시조 이용상 화산 이씨

  역사에 뿌리를 둔 외국인들 정해원 문김준영 그림 최영규 감수

제목을 보고 누가 먼저 떠올렸어요? 김해 허씨의 허황옥이 떠올랐나요? 처용가의 처용은 어떻습니까? 조선시대에네덜란드귀화,박연이있었죠.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용상이와 김충선은 학교에서 배운 기억이 없어요. 안남국의 왕자가 고려에 와서 이씨 시조가 된 이용상과 임진왜란 때 귀화한 김충선은 어른이 되어 알게 됩니다. 이 책은 한 교실에서 걱정 선생님과 동급생들의 이야기로 네덜란드에서 귀화한 아버지를 둔 별이가 전학을 와서 갈등이 시작됩니다.어른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교실 안의 말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일본은 나쁘다, 동남아시아 여러나라 사람들은 게으르잖아.지금은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확실히 토한 적이 있는 말입니다.단일 한민족의 교육을 받고 자라서 역사적 소명을 띠고 태어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문화의 다양성, 차이를 즐기자!이런 변화 속에서 어른보다 아이들이 먼저 겪는 급우들의 이야기입니다.창체시간에 다문화에 교육을 준비하셨던 걱정 선생님의 얼굴이 조금씩 밝아지셨을거라 믿습니다.